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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성훈, 가정사 고백→‘눈물의 여왕’ 합류 비하인드 대방출 (‘유퀴즈’)

배우 박성훈이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연기 외길 인생사를 털어놓는다.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 퀴즈’)242회에는 땅으로 시를 쓰는 우리 땅의 조경가 정영선과 217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그리고 드라마 ‘더 글로리’에 이어 ‘눈물의 여왕’까지 이 시대 가장 핫한 배우로 떠오른 배우 박성훈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제를 모았던 조세호의 결혼 발표 현장이 공개된다. '유 퀴즈'를 통해 자신의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려고 했던 조셉 조세호는 결혼식 날짜를 최초로 발표한다. 큰 자기 유재석은 물론, 단 한 명의 아쉬움 없이 축하와 축복이 쏟아진 현장이 이날 방송을 통해 여과 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 최초의 여성 기술자이자 한국 1세대 조경가 정영선 자기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예술의 전당, 선유도 공원부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디올 성수 등 MZ 사로잡는 럭셔리 정원까지, 대한민국 현대사 그 자체인 정영선 자기님의 활약상이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에버랜드 전신인 자연농원의 조경을 담당했던 사연과 함께 사람들의 마음까지 헤아린 서울아산병원 신관 정원의 조경 비화가 관심을 더할 전망. 이와 함께 박목월 시인과 자기님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여행 크리에이터 가운데 국내 최다 구독자(217만)를 보유한 빠니보틀이 ‘유 퀴즈’에 출격해 마성의 입담을 뽐낸다. 여행 크리에이터를 꿈꾸게 된 계기와 함께 나이 서른셋 평범한 회사원에서 수중 2000만 원을 들고 과감하게 퇴사를 결정한 '썰'을 풀어낼 예정. 또한 현재까지 빠니보틀의 레전드 콘텐츠로 회자되는 ‘인도 기차 1등 칸, 꼴등칸 비교 체험’ 영상에 숨겨진 비하인드는 물론 첫 수익 정산금이 모두 공개된다. 최근 에티오피아 여행 중 소매치기를 당했던 일화와 함께 생소한 여행지를 즐겨 찾는 빠니보틀만의 파격적인 에피소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빠니보틀은 최근 국내 웹 드라마 최초 칸에 진출한 ‘좋좋소’의 각본 겸 감독을 맡아 제작자로서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서른셋 백수에서 217만 여행 크리에이터 그리고 칸 입성 감독이 되기까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빠니보틀의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파죽지세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박성훈이 가슴 뜨거워지는 반전의 인생 스토리를 전한다. 박성훈은 ‘하나뿐인 내편’의 장고래, ‘더 글로리’의 전재준 그리고 ‘눈물의 여왕’의 윤은성까지 맡은 역할마다 혼연일체의 연기를 선보이며 활약 중이다.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한 ‘눈물의 여왕’에서 광기의 빌런으로 활약한 박성훈은 합류 비하인드 대방출은 물론 지독한 악역 연기 비법을 공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김수현, 김지원과 함께한 촬영 비화를 아낌없이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박성훈은 연극 무대부터 시작해 다양한 작품에서 내공을 쌓아온 베테랑 배우다. 현재 막바지 촬영 중인 ‘오징어 게임2’가 그의 50번째 작품. 그는 재벌설 속 가난 때문에 7년간 ‘기생충’에 나오는 반지하 같은 공간에서 살았던 사연과 어려웠던 가정사 등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인다. 연기 외길을 걸어온 끝에 만개한 박성훈의 이야기는 5월 1일 오후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1 15:29
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기대작 ‘인조이’ 주요 기능 공개

크래프톤이 한창 개발 중인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 일부를 30일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이날 2024년 개발 로드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가 직접 출연해 인조이의 개발 방향성과 주요 기능,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인조이는 주요 개발 방향성으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조했다.또 개발 중인 기능들을 공개했다. 게임 캐릭터 ‘조이’가 운전하거나 탑승할 수 있는 ‘차량’, 일상생활을 함께 즐기는 ‘단체 행동’, 과거 행동이 이후 삶에 영향을 주는 ‘평판(카르마)’, 도시의 전광판, 날씨, 청결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도시 편집’, 상황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스튜디오’, 고해상도 스크린샷이 가능한 ‘포토 모드’ 등이다. 이용자들이 한층 쉽게 모드를 만들고 창작할 수 있도록 플러그인을 개발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작품을 서로 공유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캔버스’를 통해 궁극적으로 인조이가 창작의 도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크래프톤은 로드맵 2편 영상도 5월 중 공개된다. 디스코드를 통해 접수된 팬들의 질문을 커뮤니티 매니저가 소개하고, 김형준 PD가 답변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30 15:39
연예일반

한소희‧전종서 만난다…‘프로젝트 Y’ 캐스팅 [공식]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가 시리즈물 ‘프로젝트 Y’(가제)에서 만난다. 29일 ‘프로젝트 Y’ 측은 한소희와 전종서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프로젝트 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이다. 영화 ‘박화영’, ‘어른들을 몰라요’ 등의 이환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제작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D.P.’, '’생수: 더 그레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소울메이트’ 등의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기생수: 더 그레이’ 등을 제작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와우포인트가 맡았다. ‘프로젝트 Y’는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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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5월 13일 ‘다크 문’ 스페셜 앨범 발매

그룹 엔하이픈과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다크 문’ 시리즈, 두 슈퍼 IP가 만난다.29일(이하 한국시간) ‘다크 문’ 공식 SNS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다크 문 스페셜 앨범 ‘메모러블리아’가 오는 5월 13일 발매된다.이 앨범은 엔하이픈과 ‘다크 문’ 시리즈 모두를 관통하는 주제인 ‘운명적 사랑’, ‘뱀파이어로서의 존재적 고민’ 등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메모러블리아’가 수집품, 기념품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인 만큼 엔진(팬덤명)과 ‘다크 문’ 시리즈 구독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엔하이픈은 ‘다크 문’과 서사의 결을 공유하는 앨범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 IP는 서로 다른 산업을 연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이른바 ‘넥스트 엔터테인먼트’를 주도하고 있다.스페셜 앨범 발매 소식에 앞서 ‘다크 문’은 지난 26일과 28일 각각 공식 SNS에 작품 속 등장하는 기업 베셀소프트(Vesselsoft)의 ARS 전화번호와 웹사이트 정보를 게재했다. ARS에서는 음원 일부와 발매일에 대한 힌트가 공개됐고, 웹사이트에서는 앨범명을 추측할 수 있는 단서가 제공됐다.한편 엔하이픈은 현재 월드투어 미주 공연 순항 중이다. 오는 29일 터코마 돔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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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 시즌4 만난다…김지우 PD “하반기에 독하고 따뜻하게 돌아올 것”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연출한 김지우 PD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김지우 PD는 지난 23일 한국PD대상에서 올해의 PD상을 수상, 소감을 마무리하며 프로그램의 다음 여정을 깜짝 발표했다.김지우 PD는 수상의 영광을 출연자, 스태프, 그리고 시청자의 공으로 돌렸다. 이어 “기존에 없던 것, 새로운 것을 만들려고 하시는 사람들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보고 용기와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청자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어떻게 보답할지 고민했고 새로운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다”며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있지만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기본은 열린 마음과 도전정신이라고 생각한다. 그 마음을 담아서 돌아오려고 한다. 하반기에 독하고 따뜻하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한국PD대상은 한국PD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방송 프로듀서와 방송인들을 격려하고 미래지향적 방송 구현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의 PD상, 실험정신상, 작품상, 제작부문상, 공로상, 출연자상 총 6개 부문을 시상한다.‘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지난해 예능 작품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김지우 PD가 올해의 PD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경사를 맞았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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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과 바보들’ 속편 5월 개봉…서거 15주기 추모작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무현과 바보들: 못다한 이야기’가 다음 달 개봉한다.배급사 라이크콘텐츠는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 못다한 이야기’가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다음 달 개봉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노무현과 바보들: 못다한 이야기’는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기억과 입을 통해 듣는 ‘바보 대통령’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노무현과 바보들: 못다한 이야기’는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지난 2019년 개봉한 ‘노무현과 바보들’에서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와 묵직한 여운을 더하며 다시 한번 ‘바보 대통령’ 노무현을 회고한다. 특히 유명 정치인이나 정치학자가 보는 대통령 노무현이 아닌 가까이서 또 멀리서 그를 응원하며 함께 울고 웃었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가 영화를 풍성하게 채웠다.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여전히 따뜻한 미소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노무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언제나 당신이 그립습니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어느새 서거 15주기를 맞았음에도 여전히 그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수많은 진심으로 채워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노무현과 바보들: 못다한 이야기’는 다음 달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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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극장서 만난다…영화 ‘안녕, 할부지’ 올가을 개봉 목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판다 푸바오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종합 콘텐츠 기업 에이컴즈는 22일 바오 패밀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안녕, 할부지’(가제) 제작 소식을 전했다.‘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와 사육사들의 특별한 교감을 그린 작품이다. 판다와 사육사의 만남, 보살핌, 헤어짐의 여정을 따라가며 푸바오로 인해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티드 다큐멘터리 영화다.‘안녕, 할부지’는 사육사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사육사들의 회상 장면, 푸바오의 세밀한 감정선을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해 동화적 아름다움을 더하며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에이컴즈 관계자는 “영화는 방송과 유튜브에 담기지 않았던 판다와 사육사들의 순간들을 보여준다. 오는 9~10월을 목표로 개봉을 추진 중”이라며 “영화를 통해 푸바오 팬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고 사육사들에게는 위로와 행복을 남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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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인가 살인인가"…강동원 주연 '설계자', 5월 29일 개봉 확정

배우 강동원이 설계자로 돌아온다. 22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설계자’는 오는 5월 29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여 온 강동원의 신작으로 이무생, 이미숙, 김홍파, 김신록, 이현욱, 이동휘, 정은채, 탕준상 등이 가세했다. 제작은 강동원과 영화 ‘전우치’, ‘초능력자’, ‘검은 사제들’, ‘마스터’, ‘골든 슬럼버’ 등을 함께한 영화사 집이 맡았다. 한편 이날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포스터에는 설계자 영일을 완성한 강동원의 날카로운 눈빛이 담겼다. 사고 현장 사진과 기사의 헤드라인이 한데 섞여 설계자 영일의 얼굴로 완성되는 포스터는 드라마틱한 전개를 예고한다. 이어 누군가를 지켜보고 있는 영일과 사건 현장에 모여 있는 그의 팀원 재키(이미숙), 월천(이현욱), 점만(탕준상)이 오버랩되는 포스터는 특별한 관계로 모인 이들 앞에 펼쳐질 예측할 수 없는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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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데 그만들 좀…” 김새론, 또 의미심장 SNS 올리고 빛삭했나?

배우 김새론이 또 한 번 SNS 게시물을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했다는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새론이 SNS에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김새론은 SNS 스토리에 ‘상사에게 사과하는 법’,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 요즘 따라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영상 게시물을 올린 후 얼마 후 삭제했다.‘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속 배우 공효진이 외치는 대사다. 최근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에 출연하려다 하차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올라온 게시물로, 부정적인 여론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음주운전 사고를 계기로 김새론은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그러나 지난달 24일 SNS에 현재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인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게재했다가 곧바로 삭제해 논란이 됐다. 이에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김수현 소속사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이런 가운데 지난 17일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다룬 작품으로, 김새론은 작은딸 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다.그러나 그의 복귀 사실이 알려진 지 하루만인 18일 돌연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연극 ’동치미‘ 측은 “김새론이 건강상 이유로 연극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복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지자 부담을 느껴 하차를 결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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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잘 쌓은 세계관에 더한 스케일…전편 아쉬움 씻은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

파트1의 아쉬움을 씻을 파트2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로 본인의 장기를 한껏 발휘했다.‘레벨 문’은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소피아 부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 공개 후 약 4개월 만에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가 공개된다.노블 제독(에드 스크레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전사들은 승전보를 안고 벨트로 향한다. 노블 제독의 죽음으로 드레드노트의 위협이 사라진 줄 알았던 전사들이었지만, 사실 노블 제독이 살아있고 벨트로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이들은 벨트를 지키기 위해 방어 준비에 나선다.노블 제독은 코라에게 마더월드로 가는 대신 벨트 주민들을 살려주겠다고 제안하지만, 협상이 결렬되고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가 벌어진다. 전사들은 물론 주민들 역시 자신들의 삶과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 전투에 합류한다.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는 파트1의 내용을 내레이션으로 정리하며 시작한다. 이는 파트1을 보지 않은 이들의 파트2 진입장벽을 낮추고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에서는 세계관을 설득하는 데 주력한 파트1과 달리 제국군의 공격을 대비하고 제국군과 정면으로 맞붙는 전사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상인 벨트에서 벌어지는 전투와 공중인 제국군 전투선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오가는 방대한 스케일의 액션신은 눈 뗄 수 없는 몰입을 선사한다.파트1을 통해 쌓은 세계관은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에서 밝혀지는 전사들의 과거사와 더해져 보는 이들이 함께 몰입해 서사를 따라가는 재미를 안긴다. 또한 서로의 과거사를 들은 전사들 간의 단단해진 유대와 신뢰, 그리고 이를 통해 써 내려가는 이야기는 흥미를 더한다.다만 본격적인 전투는 약 한 시간 만에 등장해 전투가 등장하기 전까지 늘어진다는 감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누군가는 ‘이게 다야?’라고 말할 법한 짧은 분량의 과거사, 허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죽음 등은 아쉬움을 남긴다. 파트1과 마찬가지로 큰 스케일의 SF 영화를 작은 화면으로 접할 수밖에 없다는 것도 아쉬운 포인트 중 하나다.잘 구축된 세계관 속 강렬한 영상미로 파트1의 아쉬움을 씻은 잭 스나이더 감독의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는 19일 베일을 벗는다. 102분.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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